반응형 가톨릭/말씀(독서와 복음)1 [전문 번역] 교황 프란치스코 선종 전 마지막 부활절 강론 (2025년 4월 20일 / 아드리아나 차리 시 포함) 2025년 4월 20일, 교황 프란치스코는 자신의 마지막 부활절 주일을 맞아 전 세계 그리스도인들에게 깊은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건강이 악화된 가운데 직접 낭독하지 못하고, 안젤로 코마스트리 추기경이 대독한 이 강론은 '희망'과 '부활의 새로움'을 주제로 교황의 영적 유산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강렬하고 아름다웠습니다.특히, 이 강론의 말미에는 이탈리아 시인 아드리아나 차리의 시 "Quasi una preghiera(거의 하나의 기도)" 를 인용하여, 부활의 의미를 시적인 언어로 담담히 풀어냅니다. 이 글에서는 강론 전체와 인용된 시의 전문을 한국어로 온전히 번역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조용히 마음을 열고, 교황의 마지막 부활절 메시지를 함께 묵상해보시길 바랍니다.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2025. 4. 21.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