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경촌주교님이 24년 담낭암2기로 췌장과 십이지장으로 전이가된상태에서 투병중이십니다. 위독하신상태로 공식선종발표가 나면 다시 업로드하겠습니다.
-> 수정.
8월 15일(금) 오전 00시 28분에 선종하셨습니다.
빈소는 추후 명동대성당에마련될예정입니다.
주님의 사제로
이 세상 나그네길을 묵묵히 걸어간 유경촌 티모테오가 주님이 부르심을 받아 주님께로 떠났습니다.
주님의 어린양이며 착한 목자의 직분을 충실하게 수행한 그의 영을 꼬옥 안아 주시옵소서.
수고하고 힘들었을 육신을 떨어내고 귀한 영이 주님께로 걸어 가고 있습니다.
부디,
주님의 집 뜨락에서 평안하고 행복한 안식을 누릴수 있기 기도합니다. ➕️
아래는 유경촌주교님의 일생요약입니다.

위 이미지는 유경촌(티모테오) 주교님의 모습입니다.
다음은 유경촌 주교님의 생애와 활동을 정리한 내용입니다:
---
유경촌 주교님 일생 요약
1. 출생 및 유년
1962년 9월 4일, 서울에서 4남 2녀 중 막내로 태어나셨습니다.
중학교 1학년 때 세례를 받고, 이후 명동성당에서 복사를 하며 사제가 되기 위한 꿈을 키우셨습니다.
서울시립소년소녀합창단 활동을 통해 그레고리오 성가 등 교회 음악에 깊이 매료되셨습니다.
2. 학업 및 사제품
서울 성신고등학교와 가톨릭대학교에서 학업을 이어가셨고, 1988년부터 독일에서 유학하며 뷔르츠부르크대와 프랑크푸르트 상트게오르겐대학에서 신학을 전공,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하셨습니다.
1992년 1월 30일, 서울대교구에서 사제품을 받으셨습니다.
3. 사목 및 교육 활동
사제직 이후 목5동 본당 보좌신부로 사목 활동을 시작하셨고, 이후 가톨릭대학교 교수로 재직하며 후학을 양성하셨습니다.
2008년부터 2013년까지는 서울대교구 통합사목연구소 소장을 지내며 교구 사목 발전을 위한 연구에 힘쓰셨습니다.
4. 주교 임명 및 주요 임무
2013년 12월 30일, 서울대교구 보좌주교로 임명되셨으며, 2014년 2월 5일에 주교 수품을 받으셨습니다.
이후 사회사목 담당, 동서울 지역 교구장 대리, 그리고 주교회의의 여러 위원회(매스컴위원회·사회홍보위원회·사회주교위원회 등)에서 활발히 활동해 오고 계십니다.
5. 사목 정신과 비전
사목 표어는 요한 13장 14절 “서로 발을 씻어 주어라”로, 겸손과 사랑, 섬김을 강조하는 삶의 방향을 나타냅니다.
특히 겸손과 배려의 자세로 소외된 이들을 돌보며, 신자들로부터 ‘겸손한 사제’, ‘솔선수범하는 리더’라는 평가를 받아 왔습니다.
6. 최근 활동
2025년 제45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발표한 담화문에서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희망을 느끼는 사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하셨습니다.
출생 1962년 9월 4일, 서울
사제품 1992년 1월 30일
교육 독일에서 신학박사 취득
교수 및 연구 가톨릭대 교수, 통합사목연구소장
주교 임명 2013년 12월 보좌주교, 2014년 수품
사목 표어 “서로 발을 씻어 주어라”
최근 메시지 장애인과 함께하는 희망사회 강조
'가톨릭 > 가톨릭 정보' 카테고리의 다른 글
가톨릭 9월 순교자 성월 의미와 한국 천주교 순교 역사 (0) | 2025.09.09 |
---|---|
가톨릭 유경촌(테모테오) 주교님 약력 및 선종 장례일정 (2) | 2025.08.15 |
2025년 가톨릭 청소년 주일의 의미와 유래, 역사, 활동 총정리 (0) | 2025.05.25 |
2025 가톨릭 새 교황 레오 14세 누구인가? 미국 출신 첫 교황 이력부터 비전 인사말까지 (2) | 2025.05.09 |
프란치스코 교황 마지막 서한: 노년과 죽음을 새로운 시작으로 바라보는 메시지 (0) | 2025.04.28 |
댓글